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Grand Order/스토리/바빌로니아 (문단 편집) === 우루크 === 마슈의 과거를 주인공의 꿈으로 보던 전과 달리 이번엔 마슈의 꿈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꿈속에서 로만은 마슈의 남은 수명에 대해 얘기하면서 너의 의사와 상관없이 연구를 통해 만들어져서 죽는 게 억울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칼데아 연구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은 처음부터 죽음이 정해져 있다. 어차피 죽는거 성장할 이유가 있을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슬프지도 괴롭지도 않을까? 시간을 쌓으면 쌓을 수록 미련만 남는데 너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면서 인류사의 가치가 없다는 얘기를 한다. 이에 마슈는 로만은 비관적이고 잘 상처받고 금방 무너지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행하는 모든 노력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로만이 가짜인걸 밝힌다. 그러자 로만의 얼굴이 기분나쁘게 일그러지면서[[https://youtu.be/3EXCmWRRGJU|(3:42쯤)]][* 얼굴에 쿠얼이나 솔로몬이 생각나는 문양이 생기면서 말 그대로 솔로몬이 짓던 일그러진 웃음을 짓는다.] 로만의 웃음소리만 가득한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 꿈에서 깬 마슈는 이것이 마지막 특이점 탐색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각오를 새기고 관제실로 향한다. 제 7 특이점은 기원전 2600년, 고대 메소포타미아로 아직 세계에 신비가 머물러 있던 신대이자 인류가 신과 단절을 했던 시기다. 제 7 특이점은 그곳으로 가는 것만으로도 이전 특이점을 넘어서는 난이도로 신과 마수과 일상적인 시대인데다 마력의 밀도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에 대비해 다 빈치는 이전 6장에서 만들었던 마력 차단 마스크의 발전형을 주인공에게 전해준다. 브리핑을 마치고 레이시프트를 하기전 마슈는 꿈에서 들었던 생명에 가치가 있느냐는 질문을 로만에게 던진다. 로만은 생명은 신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무의한 것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가치라던가 의미는 없다고 한다. 의미는 있는것이 아니라 나중에 붙여지는 것으로 우리는 의미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살아가는 것에 의미를 찾기 위해 살아가는 거라는 답변을 해준다. 자신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답을 하고 주인공과 마슈는 제 7 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를 한다. 우루크로 안전하게 레이시프트 하는데 성공 했으나 우루크의 방어결계로 튕겨져 나갔고 공중에서 떨어지게 되는 걸 마슈가 보구를 사용해 안전하게 착지를 한다. 우루크 주변으로 떨어져서 근방의 마수들과 싸우게 되며 격퇴후 마안나를 몰던 이슈타르와 충돌하게 된다. 이슈타르는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려서 그걸 찾아 헤매느라 정신없이 운전을 했고 주인공 일행과 부딪히게 된 것. 주인공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못봤냐고 묻지만 당연히 뭔지 모르니 모른다고 하여 이슈타르는 마안나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다시 마수들에게 둘려 쌓여 위기에 처한 순간 엘키두가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을 도와 마수들을 쓰러트리고 우루크의 길가메쉬 왕을 만나러 가는 길을 동행한다. 하지만 엘키두는 우루크와 반대 방향으로 주인공 일행을 안내해 주고 이상한 점을 느낀 주인공은 일단 두고 보자고 마슈에 이야기를 전한다. 길을 가는 도중 멀린과 아나라는 소녀와 만나게 된다. 멀린은 지금은 길가메쉬가 명계에서 불로불사의 약을 찾고 돌아온 후로 내 기억이 잘못되지 않는 한 엘키두는 죽었을 것이라고 지적하자 엘키두는 웃으며 본 목적인 최후의 희망인 너희들을 여신에게 헌상하겠다며 주인공 일행을 공격해 온다. 엘키두의 힘에 밀리게 되나 멀린이 엘키두에게 정신 공격을 해 주인공 일행과 함께 도망간다. 멀린은 자신이 길가메쉬에 소환되어 우루크에서 궁정마술사를 맡고 있다면서 일행을 우루크로 안내한다. 레이시프트한 B.C. 2655년은 길가메쉬가 불로불사의 탐구의 여행에서 깨달음을 얻고 우루크로 돌아온 시점으로 본인이 나라를 방치하고 떠난 탓에 우루크엔 신관장인 시두리 한명만 남아 있었다. 길가메쉬는 우루크의 부흥을 위해 힘을 썼고 우루크로 다시 하나, 둘 사람들이 돌아온다. 그러다 천리안으로 반년 후 티아마트가 깨어나 우루크가 멸망할 것을 예지한 길가메쉬는 이 사실을 우루크 신민들에게 알리면서 도망쳐도 좋다고 하지만 이들은 오히려 6개월 후 주인공 일행이 올때까지 우루크를 유지하기 위해 싸우겠다고 결심을 한다. 길가메쉬는 멀린을 소환해 궁정마술사로 임명하고 멀린에겐 티아마트를 잠재울 역할을 준다. 그리고 우시와카마루, 무사시보 벤케이, 레오니다스 1세, 아마쿠사 시로, 후마 코타로, 토모에고젠, 이바라키도지를 추가로 소환하고, 우루크의 성벽을 해체하여 마수와의 전선을 쌓고 끊임없이 마수들과 싸운다. 아마쿠사 시로와 후마 코타로는 케찰코아틀 밀림에 갔다가 행방불명, 토모에고젠은 마수들의 지령탑인 기르타블리르와 동귀어진, 이바리키도지는 도적단을 만들겠답시고 나서다가 우시와카마루에 걸려서 도망친다. 멀린의 안내로 우루크의 길가메쉬를 만나게 된 주인공이지만 눈코쉴새없이 바쁜 길가메쉬에게 말을 걸기 힘들자 멀린이 그런 분위기 신경쓰지 않고 말을 건네 결과적으론 싸움을 걸게된다. 적당히 봐주며 싸우던 길가메쉬는 천명을 띤 자라고 기대를 해봤는데 거기에 미치지 않았고 거기에 아직 이르다는 얘기를 한다. 멀린이 아닌 마슈와 주인공이 다시 정중하게 인리붕괴를 막기 위해 성배가 필요하다고 하자 네놈들에게 성배를 건네줄 도리가 없다며 거절한다. 이에 주인공은 호기롭게 "삼여신동맹"을 쓰러트리는 것과 바꾸자는 제안을 하고 이 제안에 길가메쉬는 빵터진다. 때마침 이슈타르가 당도하고 길가메쉬와 이슈타르의 말싸움 끝에 싸우게 되고 주인공 일행은 길가메쉬 편에 붙어서 같이 싸우게 된다. 전투 후 이슈타르는 자신의 침소에 베개를 가져갈 뿐이었다고 도로 돌아가게 되고 길가메쉬는 다시 업무를 재개한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을 두고 제 6특이점까지의 활동에 노력을 해온걸 자신은 비웃지 않는다면서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은거라면 허드렛일부터 하라고 한다. 주인공 일행은 제사장 [[시두리]]에게 숙소를 안내 받는다. 마슈는 시두리에게 우리는 수상쩍은 이방인인데 이렇게까지 잘 해주는 이유가 뭐냐 묻자 시두리는 왕께서 "뒤를 봐줘라"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길가메쉬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여러분에겐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얘기를 남긴다. 숙소를 칼데아 대사관으로 삼고 주인공 일행은 잡일부터 시작해서 온갖 일을 맡아서 하게 되며, 이 모든 경과를 길가메쉬에게 보고하며 점차 신뢰를 쌓아간다. 처음에는 대충 흘려듣기만 했던[* 물론 진짜로 흘려듣는 건 아니고, 내용 자체는 정확히 듣되 다른 업무의 처리를 우선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길가메시였지만 점차 칼데아 일행의 보고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다가 종내는 그 날 있었던 ~~괴이담~~일처리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듣는다고 쌓여있는 보고를 무시하기까지 한다.[* 칼데아 일행이 처리한 일거리를 보면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기는 했다. 단순히 직접 보고한 것으로 나오는 것만 나열해도 "양털을 깎으라던 일이 주변 마수의 토벌으로 끝난 사건", "제과를 도와주는 일이 우르크 제과왕 결정전으로 확장된 사건", "불륜 조사 사건 와중 의문의 지하공동에 도달", "양고기와 젖을 둘러싼 다툼이 [[후지마루 리츠카|리츠카]]의 '그럼 콩을 먹으면 되잖아'로 끝난 사건" 등등 그 당시 기준으로도 뒷내용이나 상세내역이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사건들 뿐이었다.] 종내는 시두리 몰래 명령받은 수질조사를 하러 출발하려던 칼데아 일행을 찾아와 동행하기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